94 장

"그럼 이 요리가 정말 맛있다는 거네?"

상쥔츠가 군침을 삼키며 손을 뻗어 생선살을 잡으려 했지만, 푸쓰한에게 제지당했다. 너무 빨라서 어떻게 막았는지도 볼 수 없었다.

"먹고 싶으면 직접 사." 푸쓰한이 경고하는 눈빛으로 말했다.

"이거 어디서 샀어?" 상쥔츠는 수도에 자기가 모르는 맛집이 있다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.

삼 형의 입맛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기에, 형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은 절대 인간 세상의 진미일 수밖에 없었다!

"얀완완이 만든 거야."

"아, 얀완완이 만든..." 상쥔츠는 말을 하...